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캠프후기

[사이판] 내년에 꼭 다시 오고 싶다.♡

김*은
2022-09-24 12:58 28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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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에는 '친구 못사귀면 어떻하지?', '나만 영어못하면 어떻하지?', '나만 적응 못하면 어떡하지?'등..많은 고민,걱정이 들었다.
그리고 공항에서는 나만 친구가 없을 것 같아서 더욱 걱정이 들었다.
하지만 공항에서부터 선생님들이 친구를 만들어 주려고 노력해 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했고, 그때부터 적응해서 잘 생활할 수 있었다.
그리고 하루하루 친구들과 생활하고 놀이시간을 가지고 시간을 보내면서 더욱 친해지고 서로를 잘 알게 됬다.
그럴수록 그렇게 느리게 가던 시간은 매우 빨리 갔다.
그리고 지금 이제 친구들, 선생님들이랑 헤어질 시간이 오니 너무 아쉽고, 슬프다.
이런 캠프를 보내준 부모님, 나를 잘 지도해주시고 힘이 되어주신 선생님들 나와 함께 지내고 나를 기쁨으로 인도해 준 친구들에게 정말 고맙다.
내년에 꼭 다시 오고 싶다.♡

엄마,아빠에게.
엄마,아빠! 제가 원랜 이 캠프 무섭고 걱정도 많이 해서 안가고 싶어했쟎아요.
근데 엄빠가 한번 가 보라고 응원해 주셔서 처음 와 봤는데..진짜 잘 온거 같아요. 진짜 좋은 경험 된것 같아요.
담에 또 보내주세요.
사랑하고 감사합니다.♥♥

친구들에게.
내가 6학년이긴 하지만 되게 어른스럽지 못하고 애기 같은데 날 잘 챙겨줘서 진짜 고마워. 얘들아!!♡

선생님에게.
선생님들 제가 장난끼가 많아서 장난을 많이 치고 가끔씩 좀 심할때가 있는데 다 받아주시고 슬플때는 장난이나 위로같은거(?)도 해 주시고 아무튼
여러모로 정말 감사했습니다.
담에 또 만나고, 만나면 더 성장한 예은이로 다시 캠프 생활 잘 하겠습니다.
선생님들 사랑해요 ♡♡♡
그리고 쥬시쌤의 김치볶음밥 최고예요. 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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